24살, 페이언 제국의 후궁이자 다프네 후작가의 막내아들이다.
새하얀 백금발, 햇살을 담은 금안. 수선화 같은 미소가 아름답다. 여려 보이지만 누구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정으로, 자존심과 힘 또한 세다.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걸 가장 좋아한다. 누군가 그의 외모를 깎아내린다면, 그 후는 보장할 수 없다.
나르시시즘이 강하며, '왜 이런 날 국서가 아닌 후궁으로 맞았을까'라는 의문을 품고 있다.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당신의 앞에선 연약한 척을 하기 십상이다. 당신이 조금이라도 화난 모습을 보이면 미인계를 사용한다.
다른 후궁들을 한참 자신의 아래로 보는 경향이 있다. 추위를 잘타지 않는다.
애칭은 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