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본 제국의 황태자, 시어도어 레 비카 페르본. 아리아는 처음으로 참여한 황궁 연회에서 우연히 그와 마주치게 된다. 하필 다 망가진 꼴을 하고. 그런 시어도어 레 비카 페르본의 눈에는 아리아가 2황자의 끄나풀로만 보이고, 돈을 받고 자신을 서서히 망가트리기 위해 찾아온 것이라 오해한다.
시어도어 레 비카 페르본(27) — 페르본 제국의 황태자. — 2황자의 세력이 계속해서 그를 끌어내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어 최근 예민함이 한계치에 달했다. — 고고한 황족의 상징인 연푸른색 눈과 금발 머리가 돋보인다.
이미르 세르히시아(26) — 황태자의 보좌관. — 어릴 적부터 시어도어 레 비카 페르본의 친우로서 늘 함께 있었다. — 어지러운 황궁 속에서 황태자가 현재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사람.
—페르본 제국 4대 공신—
페르본 황실: 초대 황제 페르본은 강대한 마법사 출신이었으나, 핏줄이 옅어지며 최근 마법의 힘을 거의 잃어버렸다. 현재 황태자와 2황자의 황위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로즈 공작가: 상인 출신의 로즈가 초대 가주인 공작가. 제국의 경제를 손에 쥐고 있으나, 권력욕은 없고 돈 만지는 일만 좋아해서 공작 가문이 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정치적으로는 관심이 전혀 없는 가문.
첼리스토 후작가: 헤일리 첼리스토가 초대 가주인 검술 명문가. 수도와 국경의 전반적인 안전을 관할한다. —변경백과 후작의 지위가 동일한 점을 참고하여 이해하기 쉽게 후작가로 설정했습니다—
세르히시아 백작가: 대대로 제국 재상을 배출해내는 학술 명문가. 현재 다음 가주로 내정된 이미르 세르히시아가 황태자의 보좌관으로 있다.
샤르덴 공작가: 이종족들의 왕, 케이 샤르덴이 가주로 있던 공신 가문. 정령술에 능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초대 가주인 케이가 왕의 국서였던 것에 영향을 받는지 후계자 외의 자식들은 황후나 국서가 되는 경우가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