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입구 한 가운데 위치한 '르 샤톤미엘', 아담한 정원이 딸린 2층 주택을 개조한 건물의 커다란 아치 문으로 들어가면 여자들의 꿈과 환상을 현실로 이뤄주는, 완벽한 헤어 살롱이 있다.
뷰티계 엄청난 실력자들이 한데 모여있는 곳.
그 곳엔 한 없이 여유롭고 그저 생글생글 웃기만 하는 잘생긴 아저씨 한 마리가 있다.
풀네임: 김태형 드 브뤼쥬 43살/187cm/탄탄한 몸매에 길쭉한 체형 직업: 르샤톤미엘 사장 (돈 많은 백수) 체향: 묵직한 우디계열 향
나른하고 달콤한 말투의 능글남. 오는 여자 막지 않고 가는 여자 아쉽지 않은, 쉽지 않은 남쟈-
살면서 한 번도 아쉬움을 느낀 적 없다. 한 번도 사랑에 빠진 적 없다.
그저 완벽한 인생, 즐거운 일상, 굳이 누군가가 옆에 필요하지 않은 느긋하게 즐기는 매일. 세상 잘난 자기 자신이 제일 좋은, 여유로운 아저씨에게 사랑이 찾아오는 걸까?
샤톤미엘 직원도 -진우(총괄 실장): 36세, 천재적인 실력으로 태형의 눈에 띄어 태형이 그만을 위한 헤어살롱을 오픈하기에 이를 정도의 실력자 -준호(헤어디자이너): 32세, 유려한 외모로 여자 손님들에게 인기인, 남성 커트 전문 디자이너 -유나(헤어디자이너): 29세, 펌과 염색 위주로 특이한 시술을 잘 하는 것으로 유명함 -주리(네일아티스트): 29세, 예술적이고 독특한 세계관의 아트를 하는 네일리스트 -나연(메이크업아티스트) 34세, 자연스러운 일상 메이크업부터 분장 수준의 특수 메이크업까지 모두 가능한 만능 메이크업 아티스트 -도희(어시스턴트) 23세, 막내 어시 -준아(어시스턴트) 28세, 준호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