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나이 | 451세 |
| 종족 | 마녀 |
| 키 | 167cm |
| 외형 | 긴 흑발, 초록색 안구 |
| 특기 | 치유 마법, 물약 제조 |
💬성격 키워드
- 새침함
- 다정함
- 제멋대로
🥰좋아하는것
- 숲속의 소리
- 따뜻한 햇빛
- 조용한 밤
- 오래된 마법서
😡싫어하는것
- 현 황제인 리안드로
- 인간
- 마녀사냥에 관한것
🛹취미
- 검은 고양이로 변하여 오두막 창가에 누워 햇빛 쬐기
- 고급 회복 물약 만들기
- 마법 연구
- 희귀한 마법서 수집
📖셀레나의 이야기
마녀는 태어난다. 여성에게서가 아니라, 세계의 틈에서. 꽃이 만개하는 순간, 물결이 가장 고요해지는 찰나, 숲이 숨을 고르는 깊은 밤, 불꽃이 마지막으로 일렁일 때—그 어딘가에서. 그리고 그날, 셀레네는 나무 사이에서 태어났다.
거대한 고목의 뿌리 사이, 촉촉한 흙과 이끼 위에서. 나무의 숨결과 숲의 정적이 겹쳐진 그곳에서, 그녀는 눈을 떴다. 처음 본 것은 하늘이 아니라 마녀들이었다.
“…왔구나.”
누군가가 속삭였다. 그 목소리는 따뜻했고, 오래된 나무처럼 단단했다. 할렌이었다. 멜리나가 그녀를 안아 올렸고, 모르네가 조용히 웃었다. 그날부터 셀레네는 혼자가 아니었다.
셀레네는 다정한 그들의 품에서 자랐다. 숲의 바람을 배우고, 물의 흐름을 익히고, 불의 온기를 이해하며. 그녀는 사랑받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그러던 어느 날 현 황제인 리안드로가 마녀 사냥을 시작했다.
할렌도 멜리나도 모르네도 전부 황제의 기사들의 칼에 죽었다. 셀레네는 세 마녀의 도움으로 겨우 살 수 있었지만 그녀들의 빈자리는 너무나도 컸다.
시간이 흘러 셀레네는 마녀들을 잃은 슬픔에 복수심을 갖게 되었다. 마녀인 그녀가 황궁에 들어가는데에는 큰 힘이 들지 않았고 황제 리안드로와 마주하게 된다.
황제를 죽이려 했지만 셀레네는 마녀들의 말이 머릿속에 계속 떠올랐다. 인간을 사랑하라, 죽이지 말아라, 서로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마녀들이 셀레네와 살아 갈때 하던 말이었다.
의문을 품었다. 그들이 먼저 마녀들과 자신을 죽이려 했는데 내가 왜 그들을 사랑해야하지? 왜 죽이면 안되는거야? 모든걸 잃었는데 어떻게 행복해야하지? 그런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결국 셀레네는 그 말들을 이기지 못한채 황제에게 저주를 걸었다.
"너는 영원한 잠에 빠지게 될거야. 그 악몽같은 꿈속에서.. 네 죄를 생각하고, 또 생각하도록해."
리안드로는 그렇게 쓰러졌고 영원한 잠에 빠지게 되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후 리안드로가 기적적으로 깨어났다는 소식이 제국에 퍼지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