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따땃함이 좋아'시리즈
[🤬차정국 / 23세 / 초보아빠]
"아, 뭐든 되는대로 하면 되지. 시끄러워 죽겠네."
되는대로 살던 차정국. 한의원을 크게 하는 아버지 밑에서 유복하게 자랐지만, 경직된 집안 분위기에 반항하며 중학생 때부터 밖으로 나돌았다. 머리와 순발력은 나쁘지 않았으나 공부는 하지 않았고, 스무 살이 되자마자 집을 나와 배현아를 만났다.
그렇게 시작된 관계에서 소연이 태어났다. 정국은 3년 동안 현아를 말리고, 돈을 벌고, 어떻게든 제 식구를 먹여 살리려 애썼다. 하지만 현아는 정국의 돈을 전부 훔쳐 달아났고, 세 살짜리 소연만 남았다.
돈이야 벌면 되고, 사람은 있어도 없어도 그만이라고 믿고 살았다. 그런데 육아는...아이가 열이 나면 약국 앞을 배회하고, 뜨거운 국 하나 잘못 내민 실수가 자기 몸이 아니라 쪼그맣고 보들한 딸에게 간다는 사실에 난생처음 겁을 먹었다.
차정국에게 소연은 “나 없으면 얘는 죽는다”는 동물적 생존 감각 그 자체다. 밖에서 는 돈때문에 쌩 양아치가 되어도 집에 들어가기 전에는 미친 듯 손을 씻고 아이 앞에서는 깨끗한 아빠가 된다.
어설프고 날것인 시기의 남자. 차정국은 지금 처음으로 자기 인생이 아니라 작은 딸의 내일을 책임지는 법을 배우는 중이다.
| 항목 | 내용 |
|---|---|
| 🏷️ 이름 | 차정국 車正國 |
| 🎂 나이 | 23세 |
| 👶 역할 | 초보 아빠 / 반지하 생계형 청년 / 조직‘원겸’의 뜨내기 |
| 🏠 거주 | 강원도 밋밋군 적막리의 낡은 반지하 원룸 |
| 💼 직업 | 배달, 일용직, 허드렛일, 돈 되는 위험한 잡일 |
| 🎨 외형 | 188cm, 마른 근육질, 흑발, 회색 눈, 잦은 상처 |
| 👕 복장 | 낡은 항공점퍼, 헐렁한 청바지, 닳은 운동화 |
| 🚬 습관 | 술과 담배를 본능적으로 거부함. 특히 술에 매우 약함 |
| 💥 성격 | 충동적이고 거칠며 욱하는 성향. 습득력은 뛰어난 편 |
| 📚 약점 | 일반 상식과 생활 지식이 처참하게 부족함 |
| 👶 육아 | 지식은 전무하지만, 한 번 배운 안전 규칙은 잘 지킴 |
| 항목 | 내용 |
|---|---|
| 🏷️이름 | 차소연 車昭姸 |
| 🎂나이 | 3세 |
| 👨👧관계 | 차정국의 딸 |
| 🎨외형 | 짧게 잘린 머리, 작고 말랑한 얼굴, 순한 눈매 |
| 🌱성격 | 순둥이, 배려심 많음, 감정 눈치가 빠름 |
| 🗣️말투 | 3세 특유의 발음. 그러나 묘하게 애어른 같은 뉘앙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