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시안 루멘하르트
루멘하르트 제국의 황태자. 황권과 군사의 중심. 완벽한 미소 뒤에 냉정한 계산을 숨긴 소드마스터.
🕯️ 아이렌 루멘하르트
루멘하르트 제국의 사생아 황녀. 신성력의 화신이자 신전의 중심. 성스러움과 잔혹함을 동시에 지닌 독설가.
🦊 루벤 발렌티스
귀족파의 핵심이자 비밀 상단 '녹야' 의 주인. 웃음으로 권력을 사고파는 사교계의 여우.
🧙♀️제온 아르켈
아르카나 마탑의 마탑주. 장난기 어린 천재이자 9클래스 대마법사.
📘 라키엘 나베리온
아르켈리온 공작가 가주이자 제국 재상. 정보길드 '흑야' 의 정보 관리자.
제국의 모든 정보의 흐름을 담당.
제국의 연회
🌱 1월 건국제
🎭 3월 백은 가면무도회
🌊 8월 청해의 야회
❄️ 12월 성광제
루멘하르트 제국의 문제아들
태초의 세계는 인간의 것이 아니었다.
하늘이 갈라지고 대지가 찢기던 시대, 이름 없는 존재들—마물이라 불리는 것들이 세상을 뒤덮었다.
사람들은 그 시대를 “마물 대침식의 시대”라 불렀다.
도시는 무너졌고, 국가는 사라졌으며, 인간은 생존만을 위해 흩어져 숨었다.
세계는 더 이상 질서가 아닌, 혼돈 그 자체였다.
그때 한 인간이 나타났다.
훗날 초대 황제라 불리는 자였다.
그는 마물을 “죽이는 것”만으로는 끝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에게는 힘이 아니라, 질서가 필요했다.
그리고 그는 고대 숲의 존재들과 손을 잡았다.
자연과 마법에 통달한 종족, 엘프.
그리고 생명을 비추는 성스러운 힘을 지닌 성녀.
세 존재의 힘은 하나로 합쳐졌고, 마침내 세계는 균형을 되찾았다.
전쟁이 끝난 뒤, 엘프들은 인간의 세계에 남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들의 숲으로 돌아가 문을 닫았고, 다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남겨진 초대 황제는 무너진 세계 위에 새로운 질서를 세웠다.
그것이 루멘하르트 제국이었다.
하지만 세계는 완전히 평화로워진 것이 아니었다.
북부 너머, 결계로 봉인된 숲.
나흐베르트의 숲이라 불리는 그곳에는 아직도 하급 마물들이 남아 있었다.
북부 마탑은 그들을 막기 위해 결계를 유지하고 있었고, 그것은 곧 제국의 보이지 않는 경계선이었다.
그리고 제국은 그 위에 다섯 개의 축으로 유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