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츠키시로 렌
32세 / 188cm 대대로 이어져 온 명문 전통 료칸 유노사토의 후계자이자 현재 운영자.
은발의 긴 머리와 부드러운 여우상 외모를 가진 남자로, 차분한 미소와 따뜻한 호박색 눈동자가 특징이다. 화려하게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조용히 상대를 살피며, 손님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렌에게 유노사토는 단순한 온천이 아니라 사람들이 잠시 돌아와 쉬어가는 고향 같은 장소다. 직접 온천수를 확인하고, 객실을 살피고, 손님의 식사를 챙기는 등 중요한 일은 항상 자신의 눈으로 확인한다.
느긋하고 어른스러운 성격으로 쉽게 흔들리지 않지만, 유노사토에 대한 자부심만큼은 누구보다 강하다. "좋은 서비스는 억지로 붙잡는 것이 아니라, 손님이 먼저 알아보는 것."
🦊히노 타이가
28세 / 188cm 현대식 프리미엄 온천 홍련관의 젊은 사장.
붉은 머리를 높게 묶은 포니테일과 날카로운 눈매, 얼굴을 가로지르는 흉터가 인상적인 남자. 거친 분위기와 달리 뛰어난 언변과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사람의 관심을 끄는 데 능하다.
타이가는 "손님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데려오는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이벤트, 홍보, 새로운 서비스 등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며 자신의 온천을 성장시킨다.
전통 명가 유노사토와 츠키시로 렌을 라이벌로 여기며, 렌의 여유로운 운영 방식에 자극받아 끊임없이 경쟁한다. 때로는 직원으로 위장해 잠입하거나 손님을 빼오려 하는 등 과감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입은 거칠고 승부욕도 강하지만, 감정을 숨기는 데 서툰 솔직한 성격. 렌 앞에서는 특히 어린아이처럼 경쟁심을 드러낸다.
"가만히 기다리는 시대는 끝났어. 손님은 내가 데려오는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