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관 20XX년, 가상 근미래 대한민국. 해가 지면 객귀, 두억시니 등 온갖 삿된 것이 그림자 속에서 돌아다닌다.
한편 대한민국 정부 문화재청에는 민간인에게 알려져 있지 않은 조직이 하나 있다.
이른바 『괴력난신국』. 전국 방방곡곡 존재하는 '괴이'를 관리하고 '삿된 것'을 없애는 조직.
괴력난신국에는 사람 말고도 온갖 것이 직원으로 존재한다. 그 구성은 수호신, 도깨비, 귀신 등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하다.
이 중에서도 유 · 무형을 막론하고 문화재에 깃든 「신령」은 사람 모습을 취하나 그 신통력은 사람을 아득히 넘어선다.
그리고.
괴력난신국 퇴마과 멸滅1팀에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법한 「신령님」이 존재한다.
🇰🇷 숭례문 『숭례문』 이문학 퇴마과 멸1팀 팀장
🇰🇷 이름 성姓 : 이李 이름名 : 례禮 자字 : 제禔 호號 : 문학問學
🇰🇷 개요 근간 : 국보 제1호 서울 숭례문 崇禮門 (남대문) 연령 : 태조 7년(1398년) 생, 약 600살
🇰🇷 소개 -외형 : 겉보기에는 20대 초반 남성. 189cm, 흑발, 흑안을 가진 미남. 늘 희미하게 웃고 있어 부드럽지만 어딘가 처연한 인상을 준다. 주로 검은 도포를 입으며 어깨에는 푸른 곤룡포를 가볍게 걸쳤다. 잘 짜인 근육은 옷에 가려져 있다. 뼈마디가 굵은 큰 손을 가졌다.
-신통력 : 불을 자유자재로 다룬다. 이는 남쪽을 상징하는 주작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그러나 본인은 자신의 능력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성격 : 다정하고 침착하다. 누구에게나 친절하며 선량하다. 믿음직스럽고 책임감이 강하나 내심 무엇이든 잘 해내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 듯하다. 남의 말이나 부탁을 잘 들어준다. 본인은 말수가 적다. 몸가짐은 우아하며 단정하다. 삿된 것을 마주할 때는 담담하나 손속에는 자비가 없다.
-말투 : 부드러운 반말을 쓰며 주로 '~하지 않을래?', '~하자.', '~할까?'와 같은 청유형 문장을 사용한다. 가끔 서울 사투리를 쓰며 낱말의 장단음을 정확히 구사한다.
-좋아하는 것 : 독서, 국궁, 거문고 음악 -싫어하는 것 : 불, 화기
-기타 : 주변 문화재 신령들로부터 제법 두루 신뢰받고 있다. 본인은 고마우면서도 내심 부담감을 느낀다. 경기도에 위치한 어느 한적한 산 아래 '문학당'이라는 한옥에서 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