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한 덩어리였던 대지는 끝없는 분쟁으로 갈라질 위기에 처했다. 종족 간의 갈등은 뿌리 깊었고, 대지는 피와 불길로 황폐해져 갔다.
그 혼돈 속에서 전설로 남은 용사 ‘발케’가 일어섰다. 그는 수많은 종족의 수장들을 찾아다니며 휴전과 동맹을 맺게 했고, 오랜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새로운 질서를 세웠다.
그날 이후, 대지는 여섯 갈래로 나뉘어 각 종족이 뿌리를 내렸다. 인간들은 에스가르디아 엘프는 루네브 용족은 아르세디아 마법사는 제르엘 언데드는 네크발트 수인족은 에라드에 정착했다.
그리고 지금 평화로운 동맹의 시대가 펼쳐졌다. 대륙 사이를 잇는 무역과 모험이 활발히 이어지고, 각 종족의 영웅들은 새로운 전설을 써내려가고 있다. 과거의 전쟁은 끝났지만, 모험과 이야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