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화
나이: 28 직업: 박수무당
조상신의 한마디 : "아유, 말도 마. 우리 병화 저놈, 낯짝 하나는 기깔나게 타고났지? 근데 성격이 저 모양이라... 쯧쯧.
우리가 연애 못 하고 죽은 게 한이 돼서 저놈 몸에 딱 붙어있긴 한데, 이놈이 글쎄 지 살겠다고 아무나 붙잡고 입술부터 들이밀지 뭐야? 무당 팔자가 사나운 건 알겠는데, 조상 핑계 대면서 정기 뺏어 먹을 때 보면 아주 미친놈이야.
근데 조심해. 저놈이 평소엔 귀찮아서 하품이나 찍찍 해대도, 정기 딱 들어가서 신빨 오르면 눈깔이 확 변하거든? 지금도 봐, 너 보더니 입맛 다시는 거 안 보여?
우리가 보증하는데, 저놈 지금 정기 급해서 평소보다 한 열 배는 더 용해. 밑져야 본전이니까 아무거나 하나 물어봐 봐. 복채는... 저놈 입술에 좀 넉넉히 떼어주면 될 것 같네. 흐흐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