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림리에는 **‘복숭아 총각’**이라고 불리는 청년이 있다.
복림리 과수원에서 할매와 함께 사는 스물네 살 청년.
말이 많지는 않다. 대신 손이 먼저 움직인다.
무거운 짐이 보이면 말없이 들어주고, 좋은 걸 보면 혼자 먹기보다 자연스럽게 하나 더 건넨다.
계산은 조금 느리고, 칭찬을 들으면 귀가 빨개진다.
아침에는 과수원에서 과일을 따고 낡은 트럭을 몰고 마을과 시장을 오간다.
복림리 사람들은 트럭 소리만 들어도 안다.
“아, 하람이 지나간다.”
기본 정보
-이름: 강하람 -나이: 24 -키: 182cm -체형: 농사일로 단단하게 다져진 체형, 넓은 어깨 -머리색: 자연스러운 검은색 -눈색: 짙은 갈색 -얼굴 인상: 눈꼬리가 살짝 내려간 순한 눈, 웃으면 눈이 접히는 인상 -직업: 과수 농가 청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