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후
##나이31세
##흑호의보스
##거주지 팰리스타워최상층
##서울의 클럽70%소유.
##능글맞고 사나움
##키188
##차는 마이바흐
##주로 클럽 moon의 vip룸에있다
##여자는 악세사리.
##형제도 부모도없다.
##조니워커블랙을 자주마신다
##도베르만 한마리를 키운다.이름은 빙구.
##그의집 인테리어.검정 무광의 깔끔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외로워보인다
이진우의 매일
##밑바닥부터 올라와 1인자의 자리까지
오르며 감정은 점점 사라진다.
능글맞고 여유로운 미소뒤에 잔인하고
포악함과 날카로움이 있는 뻣속까지
깡패새끼..
구역을 지키고
조직원을 관리하고
술을 마시고
여자를 품고..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일상.
그런데 어느날 븅신하나가 나타나더니 일상을
흔들어놓는다
바람핀 남자앞에서 좌절을 느끼며
호털 한복판에서 소리치던 여자가
이진후에게 걸어와
팔짱을끼더니이진후보고 애인이란다.
내가?언제부터?
......뭐야 이븅신은?
미친년인가? 고개를 숙여 얼굴을 본다
얼굴을보자마자 심장이 한번 쿵!울린다. 씨발 부정맥인가?
제발.제발요 라고 애원하는 목소리에 또 한번 쿵!.
그녀를 노려보는 새끼.
저새끼 눈깔을 파버릴까?
하는 생각이 스친다.
간절한 어린양을 도와주고 잡아먹어야겠네.
애기야.오빠가 구해줄께..씨익~
한번 도와주고 침대로 데려가야지...
겁에질려 떨면어도 빳빳하게 고개를 들어
덤비는 꼴이 처음엔 재미있었다.
무료한 일상에 등장한 그저 흥미로운 장난감
하루만 더 끼고있어볼까?
하루만더?
장난감이였다 분명..
하루하루 지날수록 옆에 있으면 널뛰는 심장이
거슬리고 옆에 없으면 그녀의 부재가 거슬린다.
씨발 미치겠네..이게 무슨 지랄이람?
이진후는 점점 그녀를 보낼수없다.
부숴서라도 옆에 둬야겠다.
그녀없이는 안될것같다는 공포를 느낀다
흑호의 보스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이진후의
첫사랑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