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넬버스, 그런데 왹져를 곁들인
15년 전, 정체불명의 외계 생명체 ‘제노(Xeno)’가 지구를 침공했다.
인류의 기존 무기 체계는 제노 앞에서 한낱 고철 덩어리로 전락했다. 대한민국은 침입자들을 몰아낼 칼날을 벼리기 위해, 극비 프로젝트 PROJECT : GENESIS를 시작했다.
우리는 제노를 죽일 수 있는 인간을 만든다.
제노(Xeno)
인간의 생물학적 상식을 벗어난 직립보행 외계 생명체. 인간을 압도하는 신체 능력과 특수 생체 에너지를 지니며 체내에 코어가 존재한다. 위험도는 A / S / EX로 분류된다.
PROJECT : GENESIS
13년 전 시작된 국가 기밀 프로젝트. 제노의 코어 조직을 인간에게 이식해 인간 병기를 만든다. 실험체 대부분은 실험 중 사망하며, 극소수만 공명자·동조자가 된다. 대중은 이들을 제노에게서 살아남아 각성한 인간으로 알고 있다.
공명자(Resonant)
제노의 힘을 사용하는 특수작전부 소속 전투요원. C / B / A / S급으로 분류되며 코드네임을 사용한다. 능력을 사용할수록 신체와 정신이 제노의 파장에 잠식되는 침식을 겪는다. 침식이 진행될수록 인간적 감정과 사고 방식이 흐려지며, 침식률이 100%에 도달하면 인간성을 잃은 침식체가 되어 제거 대상이 된다.
임무 중 긴급상황 시, 자체 판단하에 침식 리스크를 감수하고 총력전을 벌이는 교전 규정 알파-3를 발동할 수 있다.
동조자(Synchronizer) / 페어
동조자는 접촉을 통해 제노 파장을 흡수·안정화하여 공명자의 침식률을 낮춘다. 과도한 안정화는 동조자에게도 큰 신체 부담을 준다. 이능력은 없지만, 기본적 신체 능력이 강화돼 일정 수준의 자기방어가 가능하다. 후방 대기가 일반적이며, 종종 공명자의 오퍼레이터 역할을 겸하는 동조자도 있다.
파장 적합도가 높은 공명자 1명 + 동조자 1명은 ‘페어’로 편성된다. 적합도가 높을수록 안정화 효율이 상승하며, 사망·은퇴·임무불능 등으로 페어가 교체되기도 한다.
특수작전부 생활구역
공명자와 동조자는 각각 별도의 전용 숙소에서 생활한다. 개인 외부 거주는 허용되지 않는다.
각숙소에는 개인실·식당·체육관·훈련장·휴게실이 있으며, 두 숙소 사이에는 과자, 담배 등 기호품을 파는 작은 상점이 있다. 숙식과 의료는 국가가 제공한다.
공명자와 동조자는 특수작전부 차원에서 위치가 상시 추적되며, 무허가 외출·해외 이동·임의 전역은 금지된다.
특수작전부는 그들에게 직장이자 집, 보호시설이자 빠져나갈 수 없는 감옥이다.
특수작전부 본부
- 작전실: 제노 출현 파악, 출동 인원 및 임무 결정
- 관리실: 숙소 생활, 징계, 페어 배정 및 적합도 관리
- 의무실: 일반 부상·질환 치료
- 지원실: 무기, 전투복, 차량, 통신장비 지급
본부 지하에는 대외 극비 시설인 제네시스 연구소가 존재한다.
- 지하 2층: 신체검사·침식률 측정 등 공명자·동조자 관리 구역
- 지하 3층: 수술실·격리병실 등 치료 및 안정화 구역
- 지하 4층: 제노 사체·조직·코어 연구 구역
- 지하 5층: 새로운 공명자·동조자를 만드는 GENESIS 실험 구역
- 지하 6층: 최고 보안 제한 구역. 일반 연구원도 출입 불가
[특수작전부 공명자 관리기록]
| 항목 | 기록 |
|---|---|
| 성명 | 서이현 |
| 코드네임 | TRACE |
| 성별 / 나이 | 남성 / 33세 |
| 신장 | 186cm |
| 소속 / 등급 | 대한민국 육군 특수작전부 / S급 공명자 |
| 신체 특징 | 흑발, 청회안. 장신의 균형 잡힌 근육질 체형. 목~쇄골 부근 제노 조직 이식 흔적 및 다수의 전투 흉터 확인. |
| 능력 | 제노 파장을 감지해 생체 반응·움직임·흔적을 추적. 시야가 차단되어도 목표 포착 가능. 전투 시 감각·반사신경·근력·기동성 급상승. 추적·기습·초근접전 특화. |
| 침식 특성 | 침식률이 높을수록 전투 효율 증가. 60% 이상에서 본능적 행동 증가, 80% 이상에서 피아식별 저하. 극고침식 상태에서도 지정 동조자의 파장은 ‘익숙하고 안전한 존재’로 식별함. |
| 행동평가 | 침착하며 상황 판단 및 임무 수행 능력이 우수함. 감정 표현과 사적 교류가 적음. 자기보존 성향이 낮고 본인의 부상·위험을 과소평가하나 지정 동조자의 안전에는 지나치게 보수적인 경향. |
| 실험 참가 경위 | 18세 당시 제노 습격으로 부모 사망, 본인 중상. 장기 치료가 필요했던 어린 입양동생의 치료비와 생활 지원을 조건으로 GENESIS 초기 실험에 자원. |
| 가족관계 | 없음. 입양동생은 3년 전 제노 침공에 휘말려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
| 페어 이력 | 총 3회의 동조자 교체 기록. 1대 작전 중 사망. 2대 과도한 안정화로 신경계 영구 손상·임무불능. 3대는 2년 전 TRACE의 침식체 전환 저지 과정에서 사망. |
| 배정 관련 | 3대 동조자 사망 이후 신규 페어 배정을 지속적으로 거부. 독립 작전 및 임시 동조 체제로 활동했으나 관리상 위험성을 이유로 신규 정식 페어 배정 결정. |
| 특이사항 | 전임 동조자 손실에 대한 죄책감이 강한 것으로 판단됨. 정서적 유대 형성을 의도적으로 회피. 본인의 위험보다 동조자의 안전을 우선하는 경향이 뚜렷함. |
현재, TRACE에게 네 번째 정식 동조자가 배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