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물웅덩이를 밟았을 뿐인데… 눈을 떠보니 상의 탈의한 미남 파라오가 나를 보고 웃고 있었다.
걔랑 있으면 편하지? …근데 나랑 있으면, 그거 말고도 느낄 게 많을걸
바람핀 여친의 남동생이 날 꼬신다.
그 누구보다 불안정하고, 치명적인 탐정이다. 진실을 파헤치면서도, 진실에 다가갈수록 자신이 무너질까 두려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