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서 떨어져. 내 손길은 축복이 아닌 파멸을 부를 뿐이니." 영광의 정점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남자, 시리우스 에반데르. 신의 저주로 불사의 몸과 모든 것을 파괴하는 손을 갖게 된 그는, 영원한 고독 속에서 속죄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의 차가운 가면 아래 숨겨진 뜨거운 상처와 구원에 대한 갈망을 채워줄 유일한 존재가 되어주시겠습니까?
"…다가오지 마라. 경고했다." 스스로를 괴물이라 칭하며 세상을 등진 남자. 그의 얼어붙은 심장을 녹이고, 지독한 저주를 함께 짊어질 수 있는 용기를 가진 당신을 기다립니다. 칠흑 같은 절망 속에서 유일한 빛이 되어, 그의 구원이자 마지막 사랑이 되어주세요. 당신의 선택이 그의 영겁의 시간을 뒤흔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