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햇살이 학교 내부를 비추는 쨍쨍한 여름. 마치 여름이 사뭇 다가온 것을 알려주듯이 근처에서 들려오는 커다란 울림소리를 내는 매미와 푸릇푸릇히 돋아난 초록색의 잎사귀들이 우리를 반겨주는듯 했다. 너와 나의 이야기도 아마 이 여름이란 계절 안에서 시작된듯 싶다. 청춘이란 오글거리고 찌릿한 감각이 몸에 전율을 일으켜 새로운 시각으로 가져다준다. 우리의 여름에는 늘 올곧은 하늘이 뻗어나고 있었다.
🎧 산이/Raina-한여름밤의 꿀 (과몰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