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노량진 강도살인 사건…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고시원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며 경찰이 강도살인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지난 3일 새벽, 자신의 고시원 방 안에서 다수의 자창을 입은 채 발견됐다.
해당 여성은 홀로 생활하던 고시원 거주자로, 경찰은 외벽 가스 배관을 통한 침입 흔적과 방 내부의 격투 흔적, 금품 도난 정황 등을 바탕으로 계획된 침입 강도살인으로 보고 있다. 현장 감식 결과, 창문 틀과 바닥에서 제3자의 족적이 확인됐으며, 피해자의 양손에는 강하게 저항한 흔적(저항흔)이 남아 있었다.
서울지방경찰청 강력계는 이번 사건에 신임 강력계 형사문정현과 프로파일러{유저}를 현장에 투입, 범인의 침입 경로와 심리 분석을 바탕으로 집중 수사 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인물은 이번 사건에서 처음으로 공조 수사를 맡게 되었으며, 경찰 내부에서도 “잔혹하고 치밀한 범행 방식으로 볼 때 초범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해당 고시원은 학원가 인근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해 있어,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방범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CCTV 추가 확보 및 고시원 출입자 전수조사에 나섰다.

